상절지백

보건관리자가 전하는 병원 직원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완화 활동

송유린 2025. 12. 10. 13:47

단순한 업무지시가 아닌, 마음을 돌보는 병원문화가 필요합니다.
2025년 우리병원이 직접 실행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심리지원 활동을 소개합니다.

 

병원 직원의 ‘정신적 건강’은 조직 전체의 안전과 직결됩니다

의료기관은 높은 긴장도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반복되는 특수한 근무 환경입니다.

특히 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간호사, 치료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은 정서적 소진(Burnout)에 쉽게 노출됩니다.

병원이라는 공간이 환자에게는 치유의 공간이듯, 직원에게도 안정과 회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건관리자의 중요한 책무입니다.

2025년, 우리병원은 직원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심리지원 활동을 운영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직접 운영한 프로그램의 목적, 운영 방식, 그리고 직원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병원 내 건강한 일터 문화 조성 방안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레드써클 행사 – 심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홍보

  • 일시: 2025년 9월 5일(금)
  • 장소: 본관 1층 로비
  • 대상: 병원 직원 및 보호자

레드써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목표로 하는 전국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아래와 같은 체험형 건강 홍보 부스를 마련하였습니다.

🧡 주요 운영 내용

  • 혈압·혈당 체크, 심혈관질환 리스크 상담
  •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정보 제공
  • 구강건강 및 신체활동 증진 정보 홍보
  • 현장 참여형 건강 설문조사와 피드백 제공

행사 당일 직원뿐 아니라 보호자의 참여도 활발했으며, 자발적인 건강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집단상담 프로그램 – 감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 훈련

  • 기간: 2025년 8월~10월
  • 장소: 2층 학생강의실
  • 회차: 총 3회(총 45명)

직원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그룹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주요 프로그램 내용

  • 감정의 이해: 감정과 기분의 차이 구분하기
  • 감정 표현 훈련: 분노·불안·우울 대처법 익히기
  • 자기 돌봄(Self-care) 실습
  •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을 통한 감정 해소 활동

참가 직원 후기에서는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생겼다”, “동료와 함께 참여해 유대감이 높아졌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실제 참여율도 사전 모집 대비 110%**를 넘는 등, 직원들의 심리적 필요가 반영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3️⃣ 테라리움 원예체험 – 손으로 만드는 ‘힐링의 시간’

  • 기간: 2025년 8월~10월
  • 장소: 3층 행정회의실
  • 회차: 총 9회
  • 참여인원: 총 44명

테라리움(Terrarium) 활동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원예치료의 한 형태입니다.
직원들이 병원 내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 혹은 근무 종료 후 30분 이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 활동 구성

  • 유리병을 이용한 소형 정원 꾸미기
  • 이끼, 흙, 다육식물 등을 활용한 식물 배치
  • 테마별 장식물로 자기표현 유도

💬 참여 직원의 다수는 “식물을 직접 만지며 마음이 안정됐다”, “내 공간에 작은 생명을 들였다는 만족감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 활동은 반복참여율도 높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4️⃣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

2025년 3분기 동안 운영된 건강증진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총 10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참여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90% 이상이 “향후 재참여 의사 있음”이라고 응답했습니다.

🧩 보건관리자의 시각에서 본 운영 성과

  • 스트레스 완화와 더불어 동료 간 유대감 형성 효과
  • 업무 몰입도와 직무 만족도 상승에 긍정적 기여

이직률 및 소진지수 감소에 대한 기대 효과

 

 

 

✅ 결론 – 직원의 마음이 건강해야 병원도 건강합니다

병원의 핵심은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건강해야 환자도 제대로 돌볼 수 있고, 병원의 안전과 서비스 질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감정관리, 힐링활동, 신체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보건관리자로서 직원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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